홍진호, WSOP 유럽 몬스터스택 준우승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이번에도 결승 테이블 최후의 관문을 넘지 못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막을 내린 WSOP Europe €1,650 Monster Stack NLH에서 포르투갈 선수에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상금만 약 2억 5,600만 원. 브레이슬릿 두 번째는 또 다음으로 미뤄졌다.
902명 중 최후 2인, 결승서 아쉽게 탈락
이번 대회에는 총 902명이 참가했으며, 홍진호는 파이널 테이블 합류 당시 중위권 칩을 보유한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3인이 남은 시점에서 상대 한 명을 직접 탈락시키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포르투갈의 페드로 파우스티노(Pedro Faustino)와 최후의 헤즈업을 벌였지만, 칩 열세 상황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 항목 | 내용 |
| 대회명 | WSOP Europe €1,650 Monster Stack NLH |
| 개최지 | 체코 프라하 |
| 참가자 수 | 902명 |
| 최종 순위 | 2위 (준우승) |
| 준우승 상금 | €147,440 (약 2억 5,600만 원) |
| 우승자 | 페드로 파우스티노 (포르투갈) |
"다시 기회 잡겠다" — 브레이슬릿 2개의 꿈
홍진호는 대회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12명 정도 남았을 때부터 칩이 엄청 적었는데 선방한 것 같다"고 밝히면서도 "브레이슬릿 2개 보유자가 되어 국내에서 독보적이 되고 싶었는데, 다시 좋은 기회를 잡아봐야겠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2022년 WSOP에서 첫 번째 브레이슬릿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는 두 번째 브레이슬릿에 도전하는 자리였다.
누적 상금 31억, 아시아 정상급 입지는 더 굳건해졌다
이번 준우승 상금을 포함한 홍진호의 국제 대회 누적 상금은 약 31억 원 규모에 달한다. 2019년 프로 전향 이후 WSOP 브레이슬릿 획득(2022), Wynn Summer Classic 메인 이벤트 우승(2022, 약 9억 원)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오며 아시아 정상급 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이번 WSOP Europe 준우승은 우승이 아닌 탓에 브레이슬릿은 얻지 못했지만, 유럽 무대에서도 파이널 테이블을 석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결과다. WSOP Europe은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국제 시리즈로, 아시아 선수가 파이널 테이블에서 최후 2인으로 남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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