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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톡관리자16일 전
포커스타스 오픈 말라가
오스카 빌스타드
김민국 포커
PSO 말라가
PokerStars Open

역대 최대판 된 포커스타스 오픈 말라가, 우승자는 '3개월 만에 6배' 빌스타드

역대 최대판 된 포커스타스 오픈 말라가, 우승자는 '3개월 만에 6배' 빌스타드

불과 3개월 전, 오스카 빌스타드(Oskar Bilstad)의 커리어 최고 상금은 2만 9,154유로였다. 그 기록이 이번 포커스타스 오픈 말라가 메인이벤트에서 단숨에 여섯 배로 불어났다. 노르웨이 출신의 빌스타드는 7월 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17만 8,840유로(약 2억 8,000만 원대, 7월 초 환율 기준)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 역대급 무대의 파이널 테이블에는 한국 선수 김민국의 이름도 있었다.

포커스타스 오픈 말라가, 1,753 엔트리로 신기록

바이인 1,100유로의 이번 메인이벤트는 리엔트리 포함 총 1,753 엔트리를 기록했다. 총상금은 168만 2,880유로. 지난해의 1,636 엔트리, 157만 5,560유로를 모두 넘어서며 말라가 개최 사상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을 새로 썼다.

필드가 커진 만큼 파이널 테이블 진출만으로도 최소 2만 3,900유로가 보장됐다. 최종 3인은 ICM 기반 딜을 통해 남은 상금 53만 4,980유로를 나눠 가졌고, 그 결과 세 명 모두 비슷한 규모의 6자리 상금을 확보했다.

순위선수국적상금
1오스카 빌스타드노르웨이€178,840*
2다니엘 헤레디헝가리€175,980*
3호세 바야스안도라€180,160*
4프란시스코 데 파울라스페인€88,700
5김민국대한민국€68,300
6에르베 구질프랑스€52,500
7프란체스코 카라마차이탈리아€40,400
8스테파노 라제 지아나스이탈리아€31,100
9안토니오 루이스 테야도스페인€23,900

딜 구조상 3위로 탈락한 안도라의 호세 바야스(Jose Vallas)가 18만 160유로로 우승자보다 많은 금액을 가져간 점이 눈에 띈다. 헤즈업에서는 빌스타드가 헝가리의 다니엘 헤레디(Daniel Heredi)를 꺾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민국, 2년 연속 말라가 캐시… 이번엔 5위

한국 선수 김민국(Min-Guk Kim)은 이번 대회에서 5위, 6만 8,300유로로 커리어 최고 상금을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는 초반 페이아웃 구간에서 탈락했지만, 1년 만에 파이널 테이블까지 진출하며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해외 무대에서 성과를 내는 국내 포커선수들의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가운 결과다.

4위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Francisco De Paula) 역시 지난해 민캐시에 그쳤다가 올해 8만 8,700유로로 도약한 케이스다. 6위 에르베 구질(Herve Gouzil)은 이번 상금으로 통산 라이브 수입 130만 달러를 넘겼다.

다음 무대는 바르셀로나… 판은 더 커진다

포커스타스 오픈의 다음 스탑은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다. EPT 바르셀로나 페스티벌의 전초전 격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바이인이 1,650유로로 더 높고, 개런티는 100만 유로다. 지난해에는 5,036 엔트리가 몰려 총상금 725만 1,840유로를 만들었고, 프랑스의 알렉시스 니콜라이(Alexis Nicolai)가 77만 2,000유로를 획득하며 우승했다.

말라가가 신기록을 세운 흐름이라면 바르셀로나는 그 이상을 노려볼 만하다. 중저가 바이인 투어가 유럽에서 계속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해외 포커 대회 일정을 챙기는 플레이어라면 주목할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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