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rTalk
포커뉴스
포커톡관리자10일 전
저스틴 리버토
WSOP 2026
WSOP 브레이슬릿
빅 오 포커
Justin Liberto

준우승만 일곱 번… 저스틴 리버토, 11년 만에 WSOP 두 번째 브레이슬릿

준우승만 일곱 번… 저스틴 리버토, 11년 만에 WSOP 두 번째 브레이슬릿

준우승, 3위, 4위, 5위, 7위, 8위, 9위. 저스틴 리버토(Justin Liberto)가 지난 11년간 WSOP 파이널 테이블에서 거쳐온 자리다. 우승만 빼고 다 해본 셈이다. 그 길었던 갈증이 마침내 풀렸다. 리버토는 2026 WSOP 이벤트 #14에서 1,287명을 제치고 11년 만의 두 번째 WSOP 브레이슬릿을 손에 넣으며 우승 상금 26만 5,297달러를 차지했다.

11년의 기다림, 그 사이 모든 자리를 거쳤다

리버토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브레이슬릿을 들어 올린 건 2015년이었다. 이후 그는 파이널 테이블에 수없이 올랐지만 정상 문턱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다. 우승을 제외한 거의 모든 순위표를 채웠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11년을 압축한다.

이번 무대는 이벤트 #14 1,500달러 믹스드(팟 리밋 오마하 하이로 8 오어 베터 / 오마하 하이로 8 오어 베터, 통칭 '빅 오')였다. 1,287명의 엔트리를 뚫고 헤즈업까지 살아남은 리버토는 크리스 리(Chris Lee)와의 치열한 단판 승부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PokerNews에 우승 직후 소감을 전한 리버토는 첫 브레이슬릿 이후 파이널 테이블에서 1위를 빼곤 다 해봤다며, 오랫동안 우승에 목말라 있었고 이번 결과가 충분히 늦은 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 들어 이미 세 차례 인머니에 성공했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스스로 "위협적"이라 느낀다고 덧붙였다.

파이널 테이블 결과와 최종 순위

데이 3는 24명이 호스슈 앤 파리 라스베이거스에 복귀하며 시작됐다. 칩 리더로 출발한 리버토는 중반 일련의 팟을 잃으며 평균 스택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특유의 평정심으로 흐름을 버텨냈다. 장 로랑(Jean Laurent)이 초반 칩 리드를 잡고 질주했고, 5회 우승자 브래드 루벤(Brad Ruben)과 2회 우승자 브랜든 섁해리스(Brandon Shack-Harris) 등 베테랑들도 파이널 테이블에 합류했다.

순위선수국적상금
1저스틴 리버토미국$265,297
2크리스 리미국$176,809
3장 로랑미국$125,476
4브랜든 섁해리스미국$90,249
5브래드 루벤미국$65,801
6나윈 페르난도호주$48,642
7조셉 와인버거미국$36,464
8에드워드 스파이백영국$27,725

파이널 테이블에서 리버토는 에드워드 스파이백을 탈락시키며 주도권을 잡았고, 가장 먼저 8자리 스택을 돌파했다. 크리스 리는 조셉 와인버거, 나윈 페르난도, 브래드 루벤, 브랜든 섁해리스를 차례로 떨어뜨리며 리버토를 거의 따라잡았다. 3인 플레이에서 장 로랑이 빅 블라인드 올인에서 포켓 퀸을 들고도 크리스 리의 킹 페어에 밀려 3위로 마감했다.

헤즈업 역전과 우승을 부른 한 핸드

리버토와 크리스 리의 헤즈업은 시소게임이었다. 리는 초반 몇 핸드 만에 거의 동률까지 따라붙었고, 빅 오에서 리버토를 강하게 압박하며 한때 리드를 빼앗기도 했다. 그러나 리버토는 다시 균형을 되찾았다.

결정적 핸드는 빅 오에서 나왔다. 리버토는 넛 플러시 드로를 들고 플랍 벳을 콜한 뒤 턴에서 드로를 완성하며 체크레이즈했다. 크리스 리가 스트레이트로 올인했지만, 리버토는 넛 플러시와 넛 로우를 모두 쥐고 있었다. 리버에서 결과가 확정되자 그의 응원단이 환호했고, 11년의 브레이슬릿 가뭄도 끝이 났다.

빅 오 우승, 왜 평정심이 무기였나

이번 우승이 의미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종목에 있다. 빅 오는 하이와 로우 양방향을 동시에 읽어야 하는 스플릿 포트 변형으로, 한 번의 큰 팟이 스택을 좌우하는 분산 큰 게임이다. 리버토가 데이 3 중반 스택이 깎인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반복해 강조한 건 우연이 아니다. 믹스드 게임 종목에서는 노리밋 홀덤보다 멘탈 관리와 기복 대응이 결과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대회는 2026 WSOP 시리즈의 일부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이다.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메인이벤트와 고액 바이인 챔피언십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흐름을 탄 리버토가 추가 입상으로 커리어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더 많은 포커 뉴스는 포커톡 뉴스에서 확인하세요.

[ⓒ 포커 커뮤니티 포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준우승, 3위, 4위, 5위, 7위, 8위, 9위. 저스틴 리버토(Justin Liberto)가 지난 11년간 WSOP 파이널 테이블에서 거쳐온 자리다. 우승만 빼고 다 해본 셈이다. 그 길었던 갈증이 마침내 풀렸다. 리버토는 2026 WSOP 이벤트 #14에서 1,287명을 제치고 11년 만의 두 번째 WSOP 브레이슬릿을 손에 넣으며 우승 상금 26만 5,297달러를 차지했다.11년의 기다림, 그 사이 모든 자리를 거쳤다리버토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브레이슬릿을 들어 올린 건 2015년이었다. 이후 그는 파이널 테이블에 수없이 올랐지만 정상 문턱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다. 우승을 제외한 거의 모든 순위표를 채웠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11년을 압축한다.이번 무대는 이벤트 #14 1,500달러 믹스드(팟 리밋 오마하 하이로 8 오어 베터 / 오마하 하이로 8 오어 베터, 통칭 '빅 오')였다. 1,287명의 엔트리를 뚫고 헤즈업까지 살아남은 리버토는 크리스 리(Chris Lee)와의 치열한 단판 승부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PokerNews에 우승 직후 소감을 전한 리버토는 첫 브레이슬릿 이후 파이널 테이블에서 1위를 빼곤 다 해봤다며, 오랫동안 우승에 목말라 있었고 이번 결과가 충분히 늦은 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 들어 이미 세 차례 인머니에 성공했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스스로 "위협적"이라 느낀다고 덧붙였다.파이널 테이블 결과와 최종 순위데이 3는 24명이 호스슈 앤 파리 라스베이거스에 복귀하며 시작됐다. 칩 리더로 출발한 리버토는 중반 일련의 팟을 잃으며 평균 스택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특유의 평정심으로 흐름을 버텨냈다. 장 로랑(Jean Laurent)이 초반 칩 리드를 잡고 질주했고, 5회 우승자 브래드 루벤(Brad Ruben)과 2회 우승자 브랜든 섁해리스(Brandon Shack-Harris) 등 베테랑들도 파이널 테이블에 합류했다.순위선수국적상금1저스틴 리버토미국$265,2972크리스 리미국$176,8093장 로랑미국$125,4764브랜든 섁해리스미국$90,2495브래드 루벤미국$65,8016나윈 페르난도호주$48,6427조셉 와인버거미국$36,4648에드워드 스파이백영국$27,725파이널 테이블에서 리버토는 에드워드 스파이백을 탈락시키며 주도권을 잡았고, 가장 먼저 8자리 스택을 돌파했다. 크리스 리는 조셉 와인버거, 나윈 페르난도, 브래드 루벤, 브랜든 섁해리스를 차례로 떨어뜨리며 리버토를 거의 따라잡았다. 3인 플레이에서 장 로랑이 빅 블라인드 올인에서 포켓 퀸을 들고도 크리스 리의 킹 페어에 밀려 3위로 마감했다.헤즈업 역전과 우승을 부른 한 핸드리버토와 크리스 리의 헤즈업은 시소게임이었다. 리는 초반 몇 핸드 만에 거의 동률까지 따라붙었고, 빅 오에서 리버토를 강하게 압박하며 한때 리드를 빼앗기도 했다. 그러나 리버토는 다시 균형을 되찾았다.결정적 핸드는 빅 오에서 나왔다. 리버토는 넛 플러시 드로를 들고 플랍 벳을 콜한 뒤 턴에서 드로를 완성하며 체크레이즈했다. 크리스 리가 스트레이트로 올인했지만, 리버토는 넛 플러시와 넛 로우를 모두 쥐고 있었다. 리버에서 결과가 확정되자 그의 응원단이 환호했고, 11년의 브레이슬릿 가뭄도 끝이 났다.빅 오 우승, 왜 평정심이 무기였나이번 우승이 의미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종목에 있다. 빅 오는 하이와 로우 양방향을 동시에 읽어야 하는 스플릿 포트 변형으로, 한 번의 큰 팟이 스택을 좌우하는 분산 큰 게임이다. 리버토가 데이 3 중반 스택이 깎인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반복해 강조한 건 우연이 아니다. 믹스드 게임 종목에서는 노리밋 홀덤보다 멘탈 관리와 기복 대응이 결과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이번 대회는 2026 WSOP 시리즈의 일부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이다.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메인이벤트와 고액 바이인 챔피언십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흐름을 탄 리버토가 추가 입상으로 커리어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 많은 포커 뉴스는 포커톡 뉴스에서 확인하세요.[ⓒ 포커 커뮤니티 포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
0

댓글

커뮤니티
더보기

인기글 TOP 5

    저스틴 리버토, 11년 만에 WSOP 두 번째 우승 | 포커톡 | 포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