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rTalk
포커뉴스
포커톡관리자6일 전
WSOP 2026
살루트 투 워리어스
Prashanth Nataraj
WSOP 브레이슬릿
참전용사 포커

프라샨스 나타라지 WSOP 살루트 투 워리어스 우승

프라샨스 나타라지 WSOP 살루트 투 워리어스 우승

단 2~3시간의 수면. 시작 스택은 불과 10빅블라인드. 프라샨스 나타라지(Prashanth Nataraj)의 2026 WSOP 이벤트 #59 우승 스토리는 숫자만 봐서는 설명이 안 된다. 6월 23일, 라스베이거스 호스슈 & 파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500 살루트 투 워리어스(Salute to Warriors) 파이널 데이에서 나타라지는 35명을 출발해 끝까지 살아남아 생애 첫 WSOP 브레이슬릿과 $208,800의 우승 상금을 품에 안았다. 개인 최고 성적 $40,000을 넘어서는 순간, 그는 멈추지 않기로 했다.

WSOP 살루트 투 워리어스 파이널 테이블 결과

순위선수명국적상금
1Prashanth Nataraj미국$208,800
2Laurance Essak미국$137,370
3Jeevan Lobo인도$101,600
4Sebastian Crema캐나다$75,800
5Holly Foley미국$57,020
6Robert Brobyn미국$43,260
7Lexy Gavin-Mather미국$33,120
8Daniel Wirgau미국$25,570
9Julien Duveau프랑스$19,930

총 상금 풀에서 약 $180,000는 미군 지원 단체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s)를 포함한 참전용사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단순한 포커 토너먼트를 넘어서는 무게감이 있는 이벤트였다.

데이 3: 쿨러의 연속과 빠른 버스트

파이널 데이는 평균 스택 16빅블라인드라는 극도로 숏스택 구도로 시작됐다. 단 2시간 만에 35명이 13명으로 줄어드는 폭발적인 전개가 펼쳐졌는데, 풀하우스가 플랍 셋을 격파하고, 리버에서 3아웃·2아웃짜리 드로우가 잇따라 터지는 드라마틱한 핸드들이 쏟아졌다.

이 혼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탈락자는 2006 WSOP 메인이벤트 챔피언 제이미 골드(Jamie Gold)였다. 자신의 역사적인 우승 20주년을 맞이한 해에 다시 한번 깊은 런을 노렸지만, 프리플랍 올인에서 강한 핸드를 맞닥뜨리며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파이널 테이블이 꾸려진 이후에는 지반 로보(Jeevan Lobo)가 30분 만에 3명을 연속 탈락시키며 3인 대결로 압축하는 기세를 보였다. 그러나 로보의 상승세는 거기까지였다. 3핸디드 플레이 약 1시간 만에 그는 포켓 퀸에 막혀 3위로 마무리했다.

10빅블라인드에서 브레이슬릿까지

나타라지는 헤즈업에서 로런스 에삭(Laurance Essak)을 상대로 칩 카운트 2:1 리드를 가지고 시작해 단 한 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최종 핸드에서 에이스 하이가 승리를 확정지으며 생애 첫 WSOP 골드 브레이슬릿을 손에 넣었다.

우승 직후 테이블을 벗어나던 나타라지는 WSOP 브레이슬릿 최다 보유자인 필 헬머스(Phil Hellmuth)와 마주쳤다. 헬머스는 주먹 인사와 함께 그를 브레이슬릿 위너 클럽에 공식 입단시켰다.

나타라지는 이번 이벤트가 단순한 포커 우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포커 게임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해 참전용사 지원이라는 대의에 자신도 일조했다는 점이 브레이슬릿 자체보다 더 깊은 만족감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살루트 투 워리어스 이벤트는 자선 목적과 경쟁의 스릴을 결합한 대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 더 많은 포커 뉴스는 포커톡 뉴스에서 확인하세요.

[ⓒ 포커 커뮤니티 포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
0

댓글

커뮤니티
더보기

인기글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