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달러 슈퍼 하이롤러, 다니엘 네그라뉴가 4위로 하루를 마쳤다

2026 WSOP 19일차, 포커 역사를 수놓아온 레전드들이 대거 존재감을 드러냈다. 6월 1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Horseshoe & Paris에서 열린 2026 WSOP 19일차에서 다니엘 네그라뉴(Daniel Negreanu)는 바이인 25만 달러짜리 이벤트 #41 슈퍼 하이롤러에서 270만 칩을 확보하며 4위로 첫날을 마감했다. 같은 날 10,000달러 리밋 홀덤 챔피언십에서는 둥 첸(Dong Chen)이 거물들을 제압하고 285,200달러와 브레이슬릿을 손에 넣었고, 저 아래 콜로서스 이벤트에서는 참가자 수가 16,000명을 돌파하며 열기를 더했다.
다니엘 네그라뉴, 2026 WSOP 슈퍼 하이롤러 4위
이벤트 #41 $250,000 슈퍼 하이롤러 NLH은 현재까지 41명이 엔트리를 기록하며 상금풀 1,004만 5,000달러(약 138억 원, 6월 14일 기준 환율)를 형성했다. 2일차에 추가 레이트 레지스트레이션이 가능해 상금풀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집계에 따르면 현재 칩 리더는 오스트리아 출신 사무엘 뮬러(Samuel Mullur)로 4,315,000을 보유하고 있다. 브랜든 윌슨(Brandon Wilson, 4,295,000)과 크리스토프 포겔상(Christoph Vogelsang, 4,220,000)이 2, 3위로 바짝 뒤를 잇는다. 네그라뉴의 2,970,000은 4위 스택으로, 숀 윈터(Sean Winter, 2,870,000), 아르투르 마르티로시안(Artur Martirosian, 2,445,000), 바오 딩(Biao Ding, 2,050,000)과 함께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바오 딩은 올해 WSOP에서 이미 하이롤러 파이널 테이블에 두 번 오른 이름이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이름은 크리스틴 폭슨(Kristen Foxen, 1,425,000)이다. 여섯 번째 WSOP 브레이슬릿을 막 획득한 그녀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로 테이블의 무게가 달라진다. 31명의 잔여 플레이어는 6월 14일 정오(현지시간)부터 10레벨의 추가 블라인드 레벨을 소화하며 버블 돌파를 향해 나아간다.
| 순위 | 플레이어 | 국적 | 칩 스택 | BB |
| 1 | Samuel Mullur | 오스트리아 | 4,315,000 | 173 |
| 2 | Brandon Wilson | 미국 | 4,295,000 | 172 |
| 3 | Christoph Vogelsang | 독일 | 4,220,000 | 169 |
| 4 | Daniel Negreanu | 캐나다 | 2,970,000 | 119 |
| 5 | Sean Winter | 미국 | 2,870,000 | 115 |
| 6 | Aleksejs Ponakovs | 라트비아 | 2,730,000 | 109 |
| 7 | Dejan Kaladjurdjevic | 몬테네그로 | 2,650,000 | 106 |
| 8 | Artur Martirosian | 러시아 | 2,445,000 | 98 |
| 9 | Johannes Straver | 네덜란드 | 2,325,000 | 93 |
| 10 | Biao Ding | 중국 | 2,050,000 | 82 |
시니어 하이롤러 44명 → 파이널로, 콜로서스는 16,000명 돌파
이벤트 #39 $5,000 슈퍼 시니어스 하이롤러 NLH 2일차에서는 345명의 생존자가 44명으로 압축됐고 머니 버블도 뚫렸다. 마니시 마단(Manish Madan)이 3,000,000칩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버크 부체리(Buck Bucceri, 2,600,000)와 아리에 클리퍼(Arie Kliper, 2,200,000)가 2, 3위를 점하고 있다. 여성 포커 명예의 전당 멤버 J.J. Liu도 315,000칩으로 3일차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의 또 다른 큰 축인 이벤트 #34 $500 콜로서스는 Day 1D에서만 6,028개의 엔트리가 추가되며 올해 총 16,269 엔트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총 상금풀은 675만 1,635달러까지 불어났다. 라이언 렝(Ryan Leng, 658,000)이 주목할 만한 스택으로 Day 2D 진출에 성공했고, 콜로서스 2C 파트에서는 패트릭 "패즈" 레너드(Patrick "Pads" Leonard, 4,200,000)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하이롤러의 진짜 승부는 2일차부터
이벤트 #40 $1,500 라즈(Razz)는 104명에서 시작해 단 하루 만에 파이널 식스까지 압축됐다. 우두머리는 존 터너(Jon Turner, 4,335,000)로, 최소 보장 상금 21,850달러가 걸린 최후의 자리에서 최대 135,564달러를 노린다.
슈퍼 하이롤러 이벤트 #41은 6월 14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기준 6월 15일 새벽 3시)부터 재개되며, 블라인드는 15,000/30,000 앤티 30,000에서 시작된다. 여전히 25만 달러 슈퍼 하이롤러의 레이트 레지스트레이션 기간이 남아 있어 필드는 더 커질 수 있다. 다니엘 네그라뉴는 2026 WSOP에서 아직 브레이슬릿을 추가하지 못한 상태로, 이 이벤트가 그의 올해 시즌을 가를 중요한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상금풀 1,000만 달러를 넘어선 슈퍼 하이롤러 최종 결과는 포커톡을 통해 계속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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