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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톡관리자19시간 전
WSOP 5만 달러 하이롤러
산토시 수바르나
WSOP 2026
창 리
WSOP 브레이슬릿

수바르나, WSOP 5만 달러 하이롤러 제패…리버 8에 무너진 한국 창 리

수바르나, WSOP 5만 달러 하이롤러 제패…리버 8에 무너진 한국 창 리

2026 WSOP 5만 달러 8맥스 하이롤러 결승 테이블은 마지막 한 장까지 드라마였다. 인도의 산토시 수바르나(Santhosh Suvarna)가 167명을 제치고 우승 상금 192만 2,870달러(약 29억 원, 6월 11일 환율 기준)와 통산 세 번째 브레이슬릿을 챙겼다. 올해 WSOP 단일 이벤트 최대 우승 상금이다. 다만 정작 오래 회자될 장면은 따로 있었다. 결승 헤즈업에서 포켓 K를 든 한국의 창 리(Chang Lee)를 리버의 8 한 장으로 꺾은 마지막 핸드다.

리버의 8, 포켓 K를 깨뜨리다

준우승자 창 리는 한국 포커 팬에게 더 뼈아픈 결과다. 그는 지난해 여름 WSOP 2만 5,000달러 8맥스 하이롤러를 제패했는데, 당시가 생애 첫 WSOP 출전이었다. 이번에 우승했다면 2년 연속 브레이슬릿이라는 진기록을 쓸 뻔했다.

마지막 핸드에서 리는 Td-9c-9d-8c 턴에서 K-K를 들고 잔여 칩을 모두 밀어 넣었다. 수바르나가 든 패는 8h-7h. 바텀 페어에 스트레이트 드로우뿐인 열세였다. 그러나 리버에 8s가 떨어지며 수바르나는 트리플 8을 완성했고, 우승은 그렇게 갈렸다.

수바르나는 우승 직후 킹 페어를 상대로 리버에 8이 떨어진 게 꿈 같았다는 취지로 소감을 전했다.

광폭 히터, 스스로 무너진 즐로트니코프

수바르나는 최종일을 칩 리더로 시작했지만 곧 주도권을 내줬다. 12명 중 중위권이던 러시아의 아나톨리 즐로트니코프(Anatoly Zlotnikov)가 폭발적인 흐름을 타며 스트리밍 파이널 6인 테이블에서 전체 칩의 절반 이상을 거머쥐었다.

판도를 되돌린 건 한 핸드였다. 보드 7h-6s-3s-Kc-5s에서 즐로트니코프가 스트리트마다 베팅 규모를 키웠고, 수바르나는 Ks-Ts로 톱 페어에 리버 플러시까지 완성하며 콜로 받아냈다. 상대의 A-9 트리플 배럴 블러프를 잡아낸 장면이었다. 수바르나는 공격적인 상대를 상대로 큰 핸드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밝혔는데, 정확히 그 한 방이 터진 셈이다. 광폭 행보를 이어가던 즐로트니코프는 결국 5위로 탈락했고, 이어 크리스 브루어(4위), 콜린 로빈슨(3위)이 자리를 떴다.

인도 포커의 새 역사, 그리고 100만 달러 캐시게임

이번 우승으로 수바르나는 니푼 자바(Nipun Java)와 함께 인도 선수 최다 브레이슬릿(3개) 공동 1위에 올랐다. 인도 통산 상금 1위 자리도 더욱 굳혔다. Hendon Mob 기준 그의 누적 상금은 2,265만 7,853달러로, 2019년 이후 라이브 캐시 기록이 없는 2위 비벡 라지쿠마르(808만 12달러)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다.

수바르나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Poker.org 보도에 따르면 그는 금요일 파리스 볼룸에서 열리는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 100만 달러 캐시게임에 출전한다. 앨런 키팅, '텍사스' 마이크 몬첵, 마르틴 카브르헬, 에릭 워서슨 등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을 예정이라, 200만 달러 우승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 WSOP 5만 달러 하이롤러 결승 테이블 결과

순위선수 (국적)상금
1산토시 수바르나 (인도)$1,922,870
2창 리 (대한민국)$1,281,905
3콜린 로빈슨 (미국)$893,225
4크리스 브루어 (미국)$634,870
5아나톨리 즐로트니코프 (러시아)$460,445
6브랜든 윌슨 (미국)$340,905
7브라이언 브렉 (미국)$257,770
8얀스 아렌츠 (네덜란드)$199,150
9피터 아르츠 (벨기에)$15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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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SOP 5만 달러 8맥스 하이롤러 결승 테이블은 마지막 한 장까지 드라마였다. 인도의 산토시 수바르나(Santhosh Suvarna)가 167명을 제치고 우승 상금 192만 2,870달러(약 29억 원, 6월 11일 환율 기준)와 통산 세 번째 브레이슬릿을 챙겼다. 올해 WSOP 단일 이벤트 최대 우승 상금이다. 다만 정작 오래 회자될 장면은 따로 있었다. 결승 헤즈업에서 포켓 K를 든 한국의 창 리(Chang Lee)를 리버의 8 한 장으로 꺾은 마지막 핸드다.리버의 8, 포켓 K를 깨뜨리다준우승자 창 리는 한국 포커 팬에게 더 뼈아픈 결과다. 그는 지난해 여름 WSOP 2만 5,000달러 8맥스 하이롤러를 제패했는데, 당시가 생애 첫 WSOP 출전이었다. 이번에 우승했다면 2년 연속 브레이슬릿이라는 진기록을 쓸 뻔했다.마지막 핸드에서 리는 Td-9c-9d-8c 턴에서 K-K를 들고 잔여 칩을 모두 밀어 넣었다. 수바르나가 든 패는 8h-7h. 바텀 페어에 스트레이트 드로우뿐인 열세였다. 그러나 리버에 8s가 떨어지며 수바르나는 트리플 8을 완성했고, 우승은 그렇게 갈렸다.수바르나는 우승 직후 킹 페어를 상대로 리버에 8이 떨어진 게 꿈 같았다는 취지로 소감을 전했다.광폭 히터, 스스로 무너진 즐로트니코프수바르나는 최종일을 칩 리더로 시작했지만 곧 주도권을 내줬다. 12명 중 중위권이던 러시아의 아나톨리 즐로트니코프(Anatoly Zlotnikov)가 폭발적인 흐름을 타며 스트리밍 파이널 6인 테이블에서 전체 칩의 절반 이상을 거머쥐었다.판도를 되돌린 건 한 핸드였다. 보드 7h-6s-3s-Kc-5s에서 즐로트니코프가 스트리트마다 베팅 규모를 키웠고, 수바르나는 Ks-Ts로 톱 페어에 리버 플러시까지 완성하며 콜로 받아냈다. 상대의 A-9 트리플 배럴 블러프를 잡아낸 장면이었다. 수바르나는 공격적인 상대를 상대로 큰 핸드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밝혔는데, 정확히 그 한 방이 터진 셈이다. 광폭 행보를 이어가던 즐로트니코프는 결국 5위로 탈락했고, 이어 크리스 브루어(4위), 콜린 로빈슨(3위)이 자리를 떴다.인도 포커의 새 역사, 그리고 100만 달러 캐시게임이번 우승으로 수바르나는 니푼 자바(Nipun Java)와 함께 인도 선수 최다 브레이슬릿(3개) 공동 1위에 올랐다. 인도 통산 상금 1위 자리도 더욱 굳혔다. Hendon Mob 기준 그의 누적 상금은 2,265만 7,853달러로, 2019년 이후 라이브 캐시 기록이 없는 2위 비벡 라지쿠마르(808만 12달러)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다.수바르나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Poker.org 보도에 따르면 그는 금요일 파리스 볼룸에서 열리는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 100만 달러 캐시게임에 출전한다. 앨런 키팅, '텍사스' 마이크 몬첵, 마르틴 카브르헬, 에릭 워서슨 등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을 예정이라, 200만 달러 우승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2026 WSOP 5만 달러 하이롤러 결승 테이블 결과순위선수 (국적)상금1산토시 수바르나 (인도)$1,922,8702창 리 (대한민국)$1,281,9053콜린 로빈슨 (미국)$893,2254크리스 브루어 (미국)$634,8705아나톨리 즐로트니코프 (러시아)$460,4456브랜든 윌슨 (미국)$340,9057브라이언 브렉 (미국)$257,7708얀스 아렌츠 (네덜란드)$199,1509피터 아르츠 (벨기에)$157,280▶ 더 많은 포커 뉴스는 포커톡 뉴스에서 확인하세요.[ⓒ 포커 커뮤니티 포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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