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조 — 한국 1세대 라이브 토너먼트 전설, APT 마카오 메인이벤트 챔피언

김수조(Kim Soo Jo, SJ Kim·Soojo Kim 등으로 표기)는 서울 거주 한국 국적의 프로 포커 플레이어다. Hendon Mob 기준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상금은 약 226만 812달러(한화 약 31억 6,500만 원)에 달하며, 통산 279회 캐쉬를 기록 중이다. 2016년 APT Finale Macau Main Event 우승으로 첫 메이저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같은 해 APT Regional Player of the Year(Korea)에 선정됐다. '킹수조'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1세대 라이브 토너먼트 전업 프로다.
한국에서 라이브 토너먼트를 전업으로 삼아 장기간 안정적으로 살아남은 프로는 사실상 한 손에 꼽힌다. 본인이 한국인 포커프로 중 라이브토너로 전업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사람으로 자기 자신과 '심바' 두 명 정도밖에 모른다고 언급할 정도로, 한국 풍토에서 토너먼트 전업이 어렵다는 점을 그가 직접 증언한 적도 있다. 그가 어떤 무대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한국 포커 1세대 시점에서 정리해 본다.
김수조 프로필
| 항목 | 내용 |
| 본명 / 영문 | 김수조 / Kim Soo Jo (SJ Kim, Soojo Kim) |
| 국적·거주 | 대한민국 / 서울 |
| 별명 | 킹수조 |
| 누적 상금 | $2,260,812 (한화 약 31억 6,500만 원, Hendon Mob 기준) |
| 최대 단일 캐쉬 | $176,457 (한화 약 2억 4,700만 원, Hendon Mob 기준) |
| 대표 타이틀 | APT Finale Macau 2016 Main Event 우승, 2016 APT Korea POY |
목차
- 김수조 프로필 (위 표 참고)
- 김수조는 누구인가 — 한국 1세대 라이브 토너먼트 프로
- PC 홀덤에서 시작된 커리어 — 2010년 마카오 첫 캐쉬
- 2016년 APT 11관왕 — 한국 포커 역사에 남은 한 해
- APT Finale Macau Main Event 우승 — 첫 메이저 챔피언십
- 김수조 플레이 스타일 — 보수적 토너 프로의 생존법
- 포커신들의 전쟁 시즌 2와 WPL 팀프로 — 한국 무대 활동
- 김수조 연도별 메이저 우승·입상
- 김수조 근황 — 2025년 2월 캐쉬 이후
- 자주 묻는 질문
김수조는 누구인가 — 한국 1세대 라이브 토너먼트 프로
김수조는 한국 포커계에서 '1세대 대표 플레이어' 라인에 이름을 올리는 인물이다. 나무위키의 홍진호 포커 플레이어 항목에서 한국 WSOP 파이널 테이블 응원 사진 속 한국 최상위권 플레이어를 정리하며 김승열, 나오미, 현성주, 임요환, 스티브 예, 라드팍과 함께 김수조의 이름을 적시하고 있다. 한국 라이브 토너먼트 무대에서 그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본업이 방송이나 프로게이머가 아닌, 토너먼트 자체로 생계와 커리어를 이어 온 점이 김수조의 핵심이다. 한국에서 포커가 방송 콘텐츠로 본격 노출되기 전부터 그는 아시아 라이브 무대를 돌며 캐쉬 카운트를 쌓아 왔다. Hendon Mob에 등록된 279회의 캐쉬가 그 시간을 가장 직접적으로 증명한다.
PC 홀덤에서 시작된 커리어 — 2010년 마카오 첫 캐쉬
처음에는 홀덤을 PC 게임으로 즐기다가 흥미를 느껴 포커 플레이어를 직업으로 전향했다는 게 그의 시작점이다. Hendon Mob에 기록된 첫 라이브 캐쉬는 2010년 마카오 Asian Poker King Tournament 7위다. 당시 한국에 라이브 홀덤 인프라가 거의 없던 시기였고, 아시아 라이브 무대 자체가 마닐라·마카오 중심으로 막 형성되던 시기였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무대는 APT(Asian Poker Tour)였다. 2012년부터 APT 토너먼트에 참여하며 꾸준히 입상하기 시작했고, 2013년 1월에 첫 APT 사이드 이벤트 우승으로 2,592달러를 받았다. 첫 우승 상금만 보면 작은 숫자지만, 이때부터 이어지는 '꾸준한 캐쉬'가 누적 상금 200만 달러대까지 가는 토대가 됐다.
캐쉬게임 중심으로 시작한 다른 한국 프로들과 달리, 김수조는 라이브 토너먼트를 메인 트랙으로 잡았다. 본인 표현을 빌리면 캐쉬게임도 함께 다루지만 비중은 토너먼트가 압도적이다. 한국에서 토너먼트 전업이 드물다는 사실이 그의 위치를 더 도드라지게 만든다.
2016년 APT 11관왕 — 한국 포커 역사에 남은 한 해
2016년은 김수조의 커리어 정점에 해당한다. somuchpoker의 '2016년 아시아 포커 선수 베스트 10대 성취' 기사에서 김수조는 2016년 1월 WPTN 필리핀 Poker King Cup 오프닝 이벤트 우승으로 시작해, 12월 APT Finale Macau에서 사이드 이벤트 2개와 메인 이벤트 챔피언십을 거머쥐며 한 해 동안 총 11개의 타이틀을 쌓았다고 정리된다. 같은 기사는 이 해의 단일 최대 상금이 8만 3,433달러(메인이벤트 우승), 그리고 2016년 APT Regional Player of the Year(Korea) 수상까지 함께 적고 있다.
한 시즌에 메이저 메인이벤트 + 사이드 이벤트 다수 + 지역 POY를 동시에 가져가는 건 아시아 라이브 무대에서도 매우 드문 페이스다. 11승 중 메인 우승 한 건만 약 1억 1,680만 원, 그 외 다수의 사이드 우승까지 합치면 한 해 동안 라이브 토너먼트로만 수억 원 규모의 캐쉬를 누적한 셈이다.
APT Finale Macau Main Event 우승 — 첫 메이저 챔피언십
2016년 12월 7일~15일 마카오 카지노 리스보아에서 열린 APT Finale Macau 2016. 총 273명이 참가해 HKD 2,620,800(약 33만 7,797달러)의 상금 풀이 만들어졌고, 김수조는 5일간의 격전 끝에 첫 APT 챔피언십 타이틀과 HKD 647,300(약 8만 3,433달러, 한화 약 1억 1,680만 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파이널 8 멤버 면면이 화려했다. 중국의 Yifan Zheng, Lu Yunye, Xie Wei Jian, Xi Xiang Luo, 인도의 Praveen Dwarkanath, 독일의 Steffen Endres 등이 같은 테이블에 앉았고, 헤즈업에서는 김수조가 포켓 텐으로 Yifan Zheng의 포켓 파이브를 잡아내며 마무리했다. 메인이벤트 본선 라인업에는 Poker King Club 대표 Winfred Yu, 일본의 Tetsuya Tsuchikawa, 싱가포르의 Alex Lee, 그리고 한국의 임요환(Lim Yo Hwan)까지 포함되어 있어, 한국 입장에서 보면 임요환과 같은 메인이벤트 본선을 뛰면서 우승까지 가져간 의미 있는 무대였다.
김수조 플레이 스타일 — 보수적 토너 프로의 생존법
스타일은 '공격형 카리스마'보다 '데이터 기반 보수형'에 가깝다. 본인의 직접 발언과 관찰을 종합하면 두 가지 축이 두드러진다.
첫째, 베드런/굿런에 따라 출전을 조절한다. 안 좋은 흐름이 길어지면 무리해서 라인업 더 짜기보다 출전 빈도를 줄이고, 폼이 올라왔을 때 더 적극적으로 큰 이벤트에 참여하는 식이다. 한국 라이브 토너 환경에서 비용 구조를 가장 현실적으로 다루는 방식 중 하나다.
둘째, 게임 종목을 넓게 벌리지 않는다. 홀덤이 메인이고 오마하 일부 정도, 믹스 게임은 거의 손대지 않는다. 토너먼트 누적 캐쉬 279회의 대부분이 노리밋 홀덤 라이브 토너먼트라는 점에서, 한 종목에 시간을 깊게 투자하는 한국형 스페셜리스트 패턴에 가깝다.
라이브 토너먼트 전업에 대한 본인의 시각도 유명하다. 레이크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여행 경비, 현지 체류·유흥)이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 포커 전업을 한다면 캐쉬게임 위주가 안전하고 토너는 사이드로 병행하는 정도를 추천한다는 입장이다. 토너 전업으로 살아남은 본인의 입에서 나온 보수적 조언이라는 점에서, 한국 포커 입문자에게 자주 인용되는 발언이다.
포커신들의 전쟁 시즌 2와 WPL 팀프로 — 한국 무대 활동
한국 방송 노출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출연 이력이 있다. '포커 신들의 전쟁' 시즌 2(인비테이셔널)는 2021년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4화로 방영됐고, 2억 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됐다. 출연진은 김갑용, 홍진호, 스티브 예, 이문주, 캘빈 리, 댄 리, 어수, 써니 정, 사또, 굿폴드, 라드팍, 김수조, 케이오, 현성주, 생컨, 김지영, 차민수, 김지운 등이었다. 한국 정상급 플레이어가 모두 모인 인비테이셔널에 김수조의 이름이 올라간 점이 그의 한국 내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준다.
소속 측면에서는 WPL(윈조이 포커 리그) 팀프로 트랙으로 활동해 왔다. 윈조이 포커 리그는 한국 라이브·온라인 통합 환경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팀프로는 한국 무대 활동·콘텐츠 출연을 함께 진행한다.
한국 매체에서는 단독 인터뷰보다 '국제대회 출전 한국 대표 선수' 카테고리에서 자주 호명된다. 더팩트의 2018년 김학도 인터뷰에서 김학도는 "신재욱 김수조 임요환 등이 국제대회 출전하는 선수로 비교적 활발한 편"이라고 한국 포커 선수층을 소개하며 김수조를 거론했다. 한국 포커 산업이 외부에 노출될 때 김수조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위치라는 뜻이다. Tf
[이미지 추천: 카드 페어와 칩 무더기, 다크 그린 펠트 배경 / 출처: 라이선스 이미지]
김수조 연도별 메이저 우승·입상
| 연도·시기 | 이벤트 | 결과 | 상금(USD) | 한화 환산 |
| 2010 | Asian Poker King Tournament Macau | 7위 | — | 첫 라이브 캐쉬 |
| 2013.01 | APT Side Event (Manila) | 우승 | $2,592 | 약 363만 원 |
| 2013.12 | APT Iron Man Poker Challenge | 우승 | 합산 약 $9,000 | 약 1,260만 원 |
| 2013.12 | APT Iron Man High Roller | 우승 | (위 합산 포함) | — |
| 2014.05 | APT Manila 6 Max Side Event | 우승 | $8,730 | 약 1,222만 원 |
| 2014.07 | APPT Manila Holdem Bounty | 우승 | $6,476 | 약 907만 원 |
| 2014.09 | APT Deep Stack Event | 우승 | $4,683 | 약 656만 원 |
| 2016.01 | WPT National Philippines Opening | 우승 | $16,700 | 약 2,338만 원 |
| 2016.01 | APT Kickoff Manila Highrollers | 우승 | $7,084 | 약 992만 원 |
| 2016.12 | APT Finale Macau Main Event | 우승 | $83,433 | 약 1억 1,680만 원 |
| 2016 시즌 | APT Regional POY (Korea) | 수상 | — | 한 해 11관왕 |
| 2017 | Manila Megastack Single Day High Roller | 우승 | 약 $18,175 | 약 2,545만 원 |
| 2018.11 | APL Ho Chi Minh City Main Event | 2위 | 약 $69,300 | 약 9,702만 원 |
| 2019.08 | APL Hanoi High Roller | 2위 | 약 $16,500 | 약 2,310만 원 |
| 2023.12 | WPT World Championship | 171위 | $28,900 | 약 4,046만 원 |
김수조 최신 근황
Hendon Mob 기준 마지막 등록 캐쉬는 2025년 2월 26일 9,486달러(한화 약 1,328만 원)이며, 통산 캐쉬 횟수는 279회까지 누적됐다. All Time Money List 글로벌 1,216위, Best Live Cash 17만 6,457달러(한화 약 2억 4,700만 원), 거주지는 서울로 기록되어 있다. WPL 팀프로 트랙은 유지 중이며, 한국 라이브 토너먼트 시장이 다시 활성화된 2024~2025년 기점으로 국내 이벤트와 동남아 라이브 무대를 병행하는 패턴은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김수조 선수는 어떤 포커 플레이어인가요?
김수조는 한국 1세대 라이브 토너먼트 전업 프로다. APT(Asian Poker Tour) 사이드·메인 이벤트를 중심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활동해 왔고, 통산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상금은 약 226만 달러(한화 약 31억 6,500만 원)다.
김수조 별명은 무엇인가요?
'킹수조'로 자주 불린다. 한국 포커 커뮤니티에서 김수조 선수를 지칭할 때 가장 흔히 쓰이는 별명이다.
김수조는 어떤 대회에서 우승했나요?
대표적인 우승은 2016년 12월 마카오 카지노 리스보아에서 열린 APT Finale Macau 2016 Main Event다. 우승 상금은 8만 3,433달러(한화 약 1억 1,680만 원)였고, 같은 해 APT Regional Player of the Year(Korea)에도 선정됐다. 2016년 한 해 동안 총 11개의 타이틀을 쌓은 것으로 집계된다.
김수조 누적 상금은 얼마인가요?
Hendon Mob 기준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상금은 226만 812달러로, 한화 약 31억 6,500만 원(1USD=1,400원 기준)에 해당한다. All Time Money List 글로벌 순위는 1,216위로 등록되어 있다.
김수조 선수는 포커신들의 전쟁에 출연했나요?
네, 2021년 방영된 '포커 신들의 전쟁 시즌 2: 인비테이셔널'에 출연했다. 김갑용·홍진호·스티브 예·라드팍·차민수 등 한국 정상급 플레이어가 함께한 인비테이셔널 라인업이었다.
김수조 소속은 어디인가요?
WPL(윈조이 포커 리그) 팀프로로 활동 중이다. WPL은 한국에서 운영되는 포커 리그·플랫폼으로, 팀프로는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라이브 이벤트에서 WPL을 대표한다.
김수조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본인은 보수적 성향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베드런이 길어지면 출전 빈도를 줄이고, 폼이 좋을 때 적극적으로 출전하는 방식이다. 게임 종목은 노리밋 홀덤이 메인이고 오마하 일부 정도로, 한 종목에 깊이 투자하는 스페셜리스트 패턴에 가깝다.
김수조 한국 라이브 토너먼트 전업에 대한 입장은요?
본인은 한국에서 라이브 토너먼트 전업을 매우 어렵다고 본다. 레이크 외 여행·체류 비용이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 포커 전업을 한다면 캐쉬게임 중심에 토너는 사이드로 병행하는 편을 추천한다는 게 본인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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