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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톡관리자1시간 전
EPT 바르셀로나 PLO
랄프스 블룸베르그스
마르쿠스 리스톨라
팟리밋 오마하
Ralfs Blumbergs

PLO 스페셜리스트를 헤즈업에서 눌렀다…EPT 바르셀로나 PLO 우승컵, 라트비아로

EPT 바르셀로나 €10,250 PLO 이벤트에서 라트비아 랄프스 블룸베르그스가 우승해 30만 3,300유로를 차지했다. 122엔트리·118만 유로 상금 풀, 헤즈업 상대 마르쿠스 리스톨라, 파이널 테이블 7명 전원 상금까지 정리했다.

PLO 스페셜리스트를 헤즈업에서 눌렀다…EPT 바르셀로나 PLO 우승컵, 라트비아로

핀란드산 PLO 강자를 상대로 마지막 한 자리를 지켜낸 쪽은 라트비아였다. 랄프스 블룸베르그스(Ralfs Blumbergs)가 2026 포커스타즈 EPT 바르셀로나 €10,250 팟 리밋 오마하 언리미티드 리엔트리 이벤트에서 우승하며 30만 3,300유로를 챙겼다. 8월 27일 카지노 바르셀로나에서 마무리된 이 이벤트는 리엔트리를 포함해 122엔트리를 모아 118만 3,400유로의 상금 풀을 만들었다. 헤즈업 상대는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이름값을 쌓아온 핀란드의 마르쿠스 리스톨라(Markus Ristola)였다.

EPT 바르셀로나 PLO, 122엔트리가 만든 118만 유로

이번 €10,250 이벤트는 리엔트리 무제한 구조로 운영돼 최종 122엔트리가 등록됐다. 상금 풀 118만 3,400유로는 8월 28일 기준 환율(1유로≈1,604원)로 약 19억 원 규모다.

인 더 머니 진출자는 17명. 우승 상금 30만 3,300유로는 약 4억 8,600만 원, 준우승 18만 9,400유로는 약 3억 원에 해당한다. 팟 리밋 오마하(PLO) 하이롤러답게 상위 3명이 상금 풀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는 급격한 페이아웃 곡선이 형성됐다.

순위선수국적상금
1랄프스 블룸베르그스라트비아€303,300
2마르쿠스 리스톨라핀란드€189,400
3비토 레키무르초스페인€135,500
4토미 란키넨핀란드€104,200
5딩 뱌오중국€80,200
6라스무스 라르센덴마크€61,400
7이마드 데르위슈프랑스€48,500

파이널 테이블에서 헤즈업까지

공식 파이널 테이블에 오른 7명 중 가장 먼저 자리를 뜬 것은 프랑스의 이마드 데르위슈였다. 이어 덴마크의 라스무스 라르센, 중국의 딩 뱌오, 핀란드의 토미 란키넨이 차례로 탈락했다.

스페인의 비토 레키무르초가 3위로 물러나면서 블룸베르그스와 리스톨라의 일대일 구도가 완성됐다. 헤즈업을 정리한 쪽은 블룸베르그스였고, 리스톨라는 18만 9,400유로에서 대회를 마쳤다.

머니 라인 안쪽에는 낯익은 이름들도 있었다. 오마하 강자로 통하는 라슬로 부이타스와 온라인 토너먼트 실적으로 유명한 니클라스 아스테트가 상금을 받았고, 스웨덴의 필립 로브리치는 파이널 테이블 문턱인 8위로 마감했다. 

발트·북유럽 강세가 만든 그림

파이널 테이블 7자리 중 라트비아 1명, 핀란드 2명, 덴마크 1명으로 북유럽·발트권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우연이 아니다. 이 지역은 온라인 PLO 캐시게임 생태계가 오래 유지돼 왔고, 그 안에서 훈련된 선수들이 하이롤러 필드로 넘어오는 흐름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라트비아만 놓고 봐도 알렉세이스 포나코브스처럼 최상위 하이롤러 서킷에서 자리를 잡은 사례가 이미 있다. 인구 20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나라에서 국제 무대 우승자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구조는, 라이브 필드 규모보다 온라인 훈련 환경이 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바이인 €10,250에 122엔트리라는 숫자도 시사점이 있다. 노리밋 홀덤 하이롤러 대비 필드는 작지만, 리엔트리 무제한 구조가 상금 풀을 끌어올리며 소수 정예 필드에서도 4억 원대 우승 상금이 성립했다. PLO 이벤트가 유러피언 페스티벌의 고정 종목으로 자리 잡은 배경이기도 하다.

남은 EPT 바르셀로나 일정

페스티벌은 종반부로 향하고 있다. 간판 격인 €5,300 메인이벤트가 파이널 테이블을 앞두고 있어, 시리즈 최대 상금 풀의 주인이 곧 가려진다.

같은 기간 마무리된 사이드 이벤트에서는 €25,000 노리밋 홀덤을 제이미 드완이, €1,100 노리밋 홀덤을 마르친 푸치워프스키가 가져갔다. 시즌 초 EPT 몬테카를로에 이어 바르셀로나까지, 올해 EPT 서킷은 유럽 하이롤러 필드의 밀도가 한층 높아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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