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달러 챔피언 루카스 주말론, WSOP 서킷 최대 필드서 칩 선두
2026 WSOP 메인이벤트 챔피언 루카스 주말론이 참가자 2,090명으로 서킷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오스틴 메인이벤트에서 칩 선두에 올랐다. 우승 상금 43만 달러, 남은 인원 18명. 우승 이후 첫 실전에서 그가 밝힌 근황과 다음 일정.

석 달 전 1,000만 달러를 손에 넣은 루카스 주말론(Lucas Jumalon)이 이번에는 우승 상금 43만 달러짜리 서킷 무대에서 칩 선두에 올랐다. 대회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 WSOP 서킷 메인이벤트다. 참가자 2,090명이 몰리며 WSOP 서킷 메인이벤트 역사상 최대 필드 기록을 새로 쓴 이 대회에서, 주말론은 생존자 18명 가운데 가장 많은 칩을 쌓아 두고 있다.
루카스 주말론, WSOP 서킷 사상 최대 필드서 선두
이 대회는 텍사스 카드하우스(TCH) 소셜 오스틴에서 진행 중인 WSOP 서킷 메인이벤트로, 총 2,090명이 참가해 서킷 메인이벤트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데이3는 현지시간 9월 21일 오후 3시(한국시간 22일 오전 4시)에 재개됐으며, 시작 시점 기준 18명이 남아 있었다.
우승 상금은 43만 3,670달러다.
9월 22일 기준 환율로 약 6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여름 메인이벤트에서 받은 상금과 비교하면 작은 숫자지만, 서킷 투어 단일 대회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 구분 | 2026 WSOP 메인이벤트 | WSOP 서킷 오스틴 메인이벤트 |
| 참가자 | 9,208명 | 2,090명 |
| 우승 상금 | 1,000만 달러 | 43만 3,670달러 |
| 주말론 성적 | 우승 | 데이3 칩 선두 (18명 생존) |
메인이벤트 이후 첫 실전, 달라진 테이블 환경
주말론은 지난여름 참가자 9,208명이 몰린 2026 WSOP 메인이벤트에서 우승하며 상금 1,000만 달러를 받았다. 대회 역사상 두 번째 최연소 우승자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승 이후에도 생활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3년식 중고 콜벳 스팅레이 한 대와 옷 몇 벌을 산 것을 빼면 상금 대부분을 투자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번 오스틴 대회가 메인이벤트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치르는 실전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우승 뒤 석 달 가까이 테이블을 떠나 있었던 만큼, 이번 딥런은 복귀전에서 곧바로 나온 성적인 셈이다. 상대들이 챔피언인 자신을 상대로 플레이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본인도 여기에 맞춰 몇 가지를 조정해야 했다고 전했다.
브레이슬릿에 서킷 링까지, 주말론의 다음 일정
메인이벤트 챔피언이 우승 직후 곧바로 서킷 투어 현장에 나타나는 사례는 많지 않다. 역대 챔피언 상당수가 우승 후 방송 출연과 스폰서 일정에 시간을 쓰는 동안 실전 감각이 떨어지는 흐름을 보여 왔다. 주말론은 현재 WSOP 앰배서더로 활동하면서도 테이블을 떠나지 않는 쪽을 택했다.
서킷 링은 본대회 브레이슬릿과 별개로 WSOP 서킷 투어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오스틴에서 우승하면 주말론은 같은 해에 메인이벤트 브레이슬릿과 서킷 링을 나란히 가져가게 된다.
다음 목적지는 캐나다 캘거리다.
주말론은 다음 주 열리는 WSOP 서킷 캘거리에 참가할 계획이며, 그레그 뮬러(Greg Mueller), 라미 함무드(Rami Hammoud)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2,090명이라는 기록은 텍사스 라이브 포커 시장의 성장세를 보여 주는 수치이기도 하다. 카드하우스 체인이 오스틴을 중심으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면서, 서킷 투어의 무게중심이 라스베이거스 밖으로 넓어지는 중이다.
▶ 더 많은 포커 뉴스는 포커톡 뉴스에서 확인하세요.
[ⓒ 포커 커뮤니티 포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글 TOP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