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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톡관리자•53분 전
조 맥키헨
PGT 스프린트
Joe McKeehen
PGT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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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맥키헨, PGT 스프린트 최종전 우승…WSOP 메인 챔피언 11년 만에 같은 바이인 트로피

2015 WSOP 메인 챔피언 조 맥키헨이 PGT 스프린트 이벤트 #7에서 2대1 열세를 뒤집고 우승, 17만 4,900달러를 차지했다. 최종 순위와 PGT 챔피언십 상위 40위 경쟁 구도, 네그라뉴 등 커트라인 선수 현황까지 정리했다.

조 맥키헨, PGT 스프린트 최종전 우승…WSOP 메인 챔피언 11년 만에 같은 바이인 트로피

2015년 WSOP 메인이벤트 챔피언 조 맥키헨(Joe McKeehen)이 PGT 스프린트 시리즈 마지막 이벤트에서 우승하며 17만 4,900달러를 챙겼다. 바이인은 1만 500달러로, 11년 전 6,420명을 꺾고 760만 달러를 가져간 메인이벤트와 사실상 같은 금액이다. 다만 필드의 성격은 완전히 달랐다. 이번에는 단 53명이 참가했지만, 그 대부분이 하이롤러 무대를 일상으로 도는 프로들이었다.

조 맥키헨 2015 WSOP 메인이벤트 우승

2015년 WSOP 메인이벤트 우승 당시 조 맥키헨 (사진: WSOP)

조 맥키헨, PGT 스프린트 이벤트 #7 우승

대회는 11월 4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PokerGO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PGT 스프린트는 7개 이벤트를 각각 하루 만에 끝내는 단기 시리즈로, 며칠씩 이어지는 일반 하이롤러와 달리 속도 자체가 대회의 정체성이다.

맥키헨은 이번 주에만 세 번째 파이널 테이블에 오른 끝에 트로피를 들었다. 앞선 여섯 개 이벤트는 치노 림(Chino Rheem), 브록 윌슨(Brock Wilson), 제시 로니스(Jesse Lonis), 세르게이 키슬린스키(Sergei Kislinskii), 샘 소베럴(Sam Soverel), 앤드루 리히텐버거(Andrew Lichtenberger)가 차례로 가져갔다. 맥키헨이 마지막 이름을 채우면서 시리즈 우승자 명단은 모두 정상급 프로로 채워졌다.

이번 우승으로 맥키헨은 PGT 리더보드 포인트 175점을 추가했다. 다만 PGT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상위 40위권에 들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수다.

헤즈업 2대1 열세에서 뒤집은 최종 테이블

상금은 8위까지 지급됐지만, 두 테이블에서 동시에 탈락자가 나오면서 9위 패트릭 레너드(Patrick Leonard)와 8위 마틴 자마니(Martin Zamani)가 최소 상금을 나눠 각각 1만 600달러를 받았다.

바이인을 빼면 손에 남는 돈은 100달러였다.

7명으로 시작한 파이널 테이블에서는 브랜던 윌슨(Brandon Wilson)과 닐 워런(Neil Warren)이 먼저 떠났다. 5인 테이블에서 흐름이 잠시 멈췄다가 다니얄 게바(Daniyal Gheba)가 연달아 탈락자를 만들었다. 게바는 제이미 드완(Jamie Dwan), 니컬러스 슐트(Nicholas Schulte), 대런 엘리어스(Darren Elias)를 차례로 정리하고 칩 2대1 우위로 맥키헨과 마주 앉았다.

그러나 헤즈업에서 판세는 금세 바뀌었다.

맥키헨은 칩 격차를 빠르게 좁힌 뒤 그대로 승부를 끝냈다.

게바는 최종 4명 가운데 3명을 직접 탈락시키고도 가장 중요한 마지막 상대를 넘지 못해 준우승에 그쳤다.

PGT 스프린트 이벤트 #7 최종 순위

순위선수상금
1조 맥키헨$174,900
2다니얄 게바$111,300
3대런 엘리어스$74,200
4니컬러스 슐트$53,000
5제이미 드완$42,400
6닐 워런$31,800
7브랜던 윌슨$21,200
8마틴 자마니$10,600
9패트릭 레너드$10,600

PGT 챔피언십 상위 40위 경쟁 구도

PGT 챔피언십은 2027년 1월 11~12일 열리는 프리롤로, 시즌 리더보드 상위 40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며 총상금은 50만 달러다. 이번 이벤트 결과로 리더보드 TOP10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준우승자 게바와 5위 드완은 40위권에 한층 가까워졌다.

반대로 커트라인 근처에 있는 선수들은 여유가 없다. 다니엘 네그라뉴가 1,052점으로 35위, 샘 라스코위츠(Sam Laskowitz)가 1,015점으로 37위, 저스틴 리베르토(Justin Liberto)가 1,010점으로 38위에 올라 있어 몇 점 차이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남은 포인트 획득 기회

대회시기포인트 대상 이벤트
WSOP 파라다이스2026년 12월브레이슬릿 이벤트 다수
WPT 월드 챔피언십(윈 라스베이거스)2026년 12월1만 달러 메인, 1만 달러 PLO 2개, 1만 달러 NLH 2개, 2만 5,000달러 하이롤러
PGT 라스트 찬스2027년 1월 4~9일1만 달러 이벤트 6개
PGT 챔피언십2027년 1월 11~12일상위 40명 프리롤

디펜딩 챔피언은 올해 1월 리히텐버거를 헤즈업에서 꺾고 50만 달러를 가져간 채드 이브슬리지(Chad Eveslage)다. 다음 대회는 상금 규모가 줄었지만, 공짜로 큰돈을 노릴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상위권 프로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하루짜리 하이롤러가 리더보드 판도를 바꾸는 방식

스프린트 형식은 참가자가 적은 대신 하루 단위로 결과가 나온다. 일주일 동안 7번의 기회가 몰려 있어, 같은 선수가 여러 파이널 테이블에 반복해서 얼굴을 비추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맥키헨이 한 주에 파이널 테이블 세 번을 기록한 것도, 게바와 드완이 여러 이벤트에서 깊게 올라간 것도 이 형식에서 나온 결과다.

리더보드 경쟁에서는 한 번의 큰 우승보다 꾸준한 입상 횟수가 더 큰 차이를 만든다. 남은 일정이 12월 라스베이거스 두 시리즈와 1월 라스트 찬스로 좁혀진 만큼, 40위 언저리의 선수들은 출전 이벤트 수부터 늘릴 가능성이 크다. 네그라뉴 역시 12월 WSOP 파라다이스 브레이슬릿 이벤트 대부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맥키헨에게 이번 우승은 2015년 이후 커리어의 무게중심이 하이롤러 그라인드로 옮겨왔음을 다시 확인시킨 결과다. 아직 40위권 밖이지만 연말까지 남은 기회에 따라 1월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여지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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