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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톡관리자21분 전
APPT 코리아 2026
히로타카 후카츠
Hirotaka Fukatsu
파라다이스시티 포커
APPT Korea

APPT 코리아 2026 메인이벤트, 일본 히로타카 후카츠 우승…한 달 전 최고 기록의 10배

APPT 코리아 2026 메인이벤트에서 일본의 히로타카 후카츠가 782명을 제치고 16만 788달러로 우승했다. 파이널테이블 9명 중 5명이 일본 선수였고, 포켓 에이스가 두 번 무너진 결정적 장면과 전체 상금표, 다음 무대 APPT 마닐라 일정까지 정리했다.

APPT 코리아 2026 메인이벤트, 일본 히로타카 후카츠 우승…한 달 전 최고 기록의 10배

APPT 코리아 2026 메인이벤트 우승 트로피가 일본으로 향했다. 히로타카 후카츠(Hirotaka Fukatsu)는 9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끝난 APPT 코리아 2026 메인이벤트에서 782명을 모두 제치고 16만 788달러를 받았다. 불과 한 달 전 같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세운 개인 최고 기록 1만 5,969달러의 약 10배다. 2019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아시아 퍼시픽 포커 투어(APPT)의 메인이벤트는 이렇게 일본 선수의 커리어 하이로 마무리됐다.

APPT 코리아 2026 메인이벤트 결과

메인이벤트는 바이인 180만 원으로 9월 10일부터 나흘간 네 차례 데이1 플라이트를 열었고, 14일 최종일에 우승자를 가렸다. 총 782엔트리가 모이면서 상금 풀은 12억 원(약 89만 5,160달러)으로 커졌다. SoMuchPoker가 전한 보장 상금 10억 원을 2억 원가량 넘긴 규모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였지만 한국 선수는 최종 9인에 들지 못했다.

순위선수국적상금
1히로타카 후카츠일본16만 788달러
2쉐잉 자오중국10만 571달러
3토니 무미국7만 1,710달러
4타이스케 니이나일본5만 5,415달러
5막심 소로킨러시아4만 2,628달러
6차오팅 쳉대만3만 2,796달러
7다이지로 후쿠오카일본2만 5,228달러
8소이치로 하야시일본1만 9,405달러
9앤드류 토모야 마타히라일본1만 4,924달러

파이널테이블에서 두 번 무너진 포켓 에이스

하야시의 AA를 깬 후카츠의 KQ

우승 흐름을 바꾼 핸드는 8위 탈락 장면에서 나왔다. 소이치로 하야시(Soichiro Hayashi)가 포켓 에이스를 들고 승부했지만, 킹-퀸을 든 후카츠가 턴에서 투페어를 완성하며 판을 뒤집었다. 후카츠는 이어 다이지로 후쿠오카(Daijiro Fukuoka)의 포켓 텐을 스트레이트로 잡아내며 7위 탈락까지 직접 만들어냈다.

3인 대결에서 나온 AA 대 KK

3명이 남은 상황에서는 토니 무(Tony Mu)가 먼저 흔들렸다. 에이스-텐으로 쉐잉 자오(Xueying Zhao)의 에이스-잭과 맞붙었다가 리버 플러시에 칩을 넘겼다. 이후 포켓 에이스로 4벳 올인을 걸었고 자오가 포켓 킹으로 콜했지만, 플랍에 킹이 떨어지면서 무는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헤즈업 마지막 핸드

후카츠는 약 2 대 1 칩 리드로 헤즈업을 시작했으나 자오가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주도권을 다시 가져온 후카츠는 마지막 핸드에서 자오의 퀸-식스 올인을 킹-텐으로 콜했다. 보드에서 자오는 퀸, 후카츠는 텐을 맞췄고 턴에 한 장 더 떨어진 텐이 후카츠에게 트립스를 안겼다. 리버에서 변화가 없으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확률로 본 결정적 장면과 다음 무대 APPT 마닐라

이번 파이널테이블에서 무너진 포켓 에이스는 모두 프리플랍 기준으로 크게 앞서 있었다. 올인 시점 승률은 KK를 상대로 약 82%, 오프수트 KQ를 상대로는 약 87% 수준이다. 반대로 9위 탈락 핸드였던 마타히라의 AK와 소로킨의 포켓 세븐은 약 45 대 55의 전형적인 코인플립이었다. 짧은 스택이 몰리는 파이널테이블에서는 포켓페어 운영 한 번이 순위 상금 수만 달러를 가른다.

후카츠에게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유독 잘 맞았다. 이전 최고 기록인 1만 5,969달러도 8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APT 인천 울트라 스택 4위 상금이었다. 한 달 사이 같은 카지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두 번 새로 쓴 셈이다.

APPT의 다음 일정은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오카다 마닐라에서 열리는 APPT 마닐라다. 지난해 이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한국의 정민웅이 384명 필드를 뚫고 20만 2,981달러를 차지했다. 같은 무대에서 김기범의 APPT 마닐라 레드 드래곤 기록도 나온 만큼, 올해 안방 대회에서 파이널테이블 진출에 실패한 한국 선수들이 마닐라에서 반등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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