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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톡관리자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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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o Simao
Triton Jeju

트라이튼 제주 인비테이셔널 역대 최대 173명 — 우승은 조아오 시마오, 725만 달러

트라이튼 제주 인비테이셔널 $200K 이벤트에서 조아오 시마오가 역대 최대 173명 필드를 제치고 725만 달러를 차지했다. 딜 결렬 끝에 이어진 비아오 딩과의 헤즈업, 우승을 되돌린 찹 팟 한 장, 그리고 헨든몹에 기록되지 않는 상금까지 정리했다.

트라이튼 제주 인비테이셔널 역대 최대 173명 — 우승은 조아오 시마오, 725만 달러

우승까지 남은 것은 리버 카드 한 장이었다. 그러나 트라이튼 제주 인비테이셔널 $200,000 이벤트의 트로피는 그 카드를 버텨낸 브라질의 조아오 시마오(Joao Simao)에게 돌아갔다. 시마오는 9월 14일 제주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173명이 만든 역대 최대 인비테이셔널 필드를 뚫고 우승 상금 725만 달러(9월 15일 환율 기준 약 100억 원)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중국의 비아오 딩(Biao Ding)으로, 494만 달러를 받았다.

역대 최대 173명 모인 트라이튼 제주 인비테이셔널

Poker.org 보도에 따르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200,000 인비테이셔널에는 173명이 참가해 트라이튼(Triton) 인비테이셔널 사상 가장 큰 필드를 만들었다. 총상금은 3,460만 달러까지 불어났고, 상금권에는 31명이 들었다.

파이널 테이블 직전 구간에서는 이름값 있는 탈락자가 이어졌다. 직전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2연패에 도전하던 아드리안 마테오스(Adrian Mateos)가 14위(51만 2,000달러)에서 멈췄고, 제시 로니스(Jesse Lonis)가 11위, 마티아스 아이빙어(Matthias Eibinger)가 10위로 물러나며 파이널 테이블 아홉 자리가 확정됐다.

파이널 테이블 결과와 230만 달러 헤즈업

순위선수국적상금
1조아오 시마오브라질$7,250,000
2비아오 딩중국$4,940,000
3세스 데이비스미국$3,470,000
4왕 양중국$2,820,000
5에밀리앙 피타비프랑스$2,245,000
6윈프레드 유홍콩$1,693,000
7하네스 예슈카독일$1,237,000
8토마스 보이빈벨기에$905,000
9팅이 차이대만$749,000

파이널 테이블 초반은 짧은 스택들의 승부수가 잇달아 무산되는 흐름이었다. 9위 팅이 차이(Ting-Yi Tsai)는 Q♣7♣ 올인이 보드에 닿지 않으며 가장 먼저 떠났고, 8위 토마스 보이빈(Thomas Boivin)은 A♦J♦로 3벳을 했다가 세스 데이비스(Seth Davies)의 A♠K♦에 막혔다.

시마오의 우승 동력은 중반부터 눈에 띄었다. 6위 윈프레드 유(Winfred Yu)의 A♠7♣ 올인을 포켓 텐으로 받아내 홀딩에 성공했고, 4핸드 승부에서는 A♦10♦로 왕 양(Wang Yang)의 포켓 파이브에 뒤지던 상황에서 턴과 리버에 K와 Q를 맞아 브로드웨이 스트레이트를 완성했다.

딜 결렬, 그리고 우승을 되돌린 찹 팟

데이비스가 3위로 딩에게 밀려나면서 두 사람의 헤즈업이 시작됐다. 둘은 상금 분배 협상을 시도했지만 금액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남은 상금을 그대로 걸고 승부를 이어갔다.

1위와 2위의 상금 차는 약 230만 달러였다.

고비는 딩 쪽에 먼저 왔다. A♣J♥를 든 딩이 시마오의 A♥4♠를 상대로 2♣7♥5♣7♣ 보드까지 앞서며 우승에 카드 한 장만을 남겼지만, 리버에 5♠가 떨어지며 팟은 반으로 갈렸다. 휴식 후 돌아온 시마오가 큰 팟을 연달아 가져가면서 승부가 기울었다.

헨든몹 기록조차 없는 우승자, 시마오의 커리어

이번 우승은 시마오의 두 번째 트라이튼 타이틀이다.

Poker.org 집계 기준으로 725만 달러는 그가 트라이튼에서 벌어들인 누적 상금의 5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마오가 트라이튼 무대에서 쌓아 온 상금의 절반 이상을 이 한 대회에서 다시 벌어들인 셈으로, 단일 이벤트 기준 커리어 최대 규모 우승이기도 하다.

흔치 않은 대목은 따로 있다. 시마오는 상금 추적 데이터베이스 헨든몹(The Hendon Mob) 등재를 본인 의사로 거부한 선수라, 이번 100억 원대 우승도 공식 누적 기록에는 남지 않는다. 역대 누적상금 상위권 경쟁이 상금 랭킹 중심으로 굴러가는 하이롤러 씬에서, 기록 대신 상금만 챙겨 가는 우승자인 셈이다. 트라이튼 제주 시리즈는 남은 일정에서도 고액 바이인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라, 시마오의 추가 타이틀 도전도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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