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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톡관리자•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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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포커마스터즈 피날레 숀 윈터 62만 달러 우승…퍼플 재킷은 아드리안 마테오스

2026 포커마스터즈 이벤트 #10 5만1천 달러 대회에서 숀 윈터가 샘 라스코위츠를 꺾고 62만 달러를 차지했다. 오스머스 4위 탈락으로 아드리안 마테오스가 퍼플 재킷을 확정한 최종일 쿨러 흐름까지 정리했다.

2026 포커마스터즈 피날레 숀 윈터 62만 달러 우승…퍼플 재킷은 아드리안 마테오스

시리즈 도중 1만5천 달러 이벤트 하나를 통째로 쉬었던 선택이 62만 달러로 돌아왔다. 숀 윈터(Sean Winter)가 2026 포커마스터즈 마지막 이벤트인 이벤트 #10 5만1천 달러 노리밋 홀덤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포커고 스튜디오(PokerGO Studio)에서 열린 헤즈업에서 친구 샘 라스코위츠(Sam Laskowitz)를 꺾었고, 같은 날 아드리안 마테오스(Adrian Mateos)는 시리즈 종합 1위에게 주는 퍼플 재킷을 확정했다.

윈터는 7명이 남은 최종일을 칩 3위로 시작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앞선 몇 개 대회에서 원하는 대로 플레이하지 못해 1만5천 달러 이벤트를 건너뛰고 컨디션을 다시 맞췄는데, 그게 통했다고 전했다.

2026 포커마스터즈 이벤트 #10 최종 결과와 탈락 흐름

최종일은 쿨러가 연달아 터지는 흐름 속에서 진행됐다. 입상권은 상위 5명까지였고, 6인 테이블에서 머니 버블을 거쳤다.

순위선수국적상금
1숀 윈터미국$620,000
2샘 라스코위츠미국$387,500
3이고르 야로셰프스키우크라이나$248,000
4제레미 오스머스미국$170,500
5마리우스 기어세오스트리아$124,000

쿨러에 무너진 댄 스미스와 크리스 브루어

댄 스미스(Dan Smith)는 경기 초반 A-K로 크리스 브루어(Chris Brewer)의 A파켓에 막혀 칩을 크게 잃었다. 이후 A-8로 A-Q를 상대하다 가장 먼저 탈락했고, 테이블은 6명이 남은 버블 국면에 들어섰다.

브루어의 하루도 순탄치 않았다. 식스벳 팟에서 K파켓으로 A파켓을 만나 스택이 크게 줄었고, 남은 칩을 A-J로 밀어 넣었다가 제레미 오스머스(Jeremy Ausmus)의 A파켓에 걸려 상금 없이 6위로 테이블을 떠났다.

버블 이후의 탈락 순서

최종일 칩 리더로 출발한 마리우스 기어세(Marius Gierse)는 버블 직전 윈터에게 큰 팟을 내준 뒤 한때 회복했지만, 탑 페어와 거트샷 드로우로 라스코위츠의 Q파켓에 맞서다 5위에 머물렀다.

시리즈 앞선 9개 이벤트에서 한 번도 입상하지 못했던 이고르 야로셰프스키(Igor Yaroshevskyy)는 마지막 대회에서 처음 상금을 챙겼다. 다만 플랍 바텀 투페어가 윈터의 브로드웨이 스트레이트에 막혔고, 턴에 칩이 모두 들어간 뒤 역전 카드는 나오지 않았다.

친구끼리 맞붙은 첫 헤즈업

윈터와 라스코위츠는 같은 대회에 자주 나서는 친구 사이지만, 일대일로 맞붙은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윈터는 라스코위츠의 헤즈업 경험을 알고 있어 긴 싸움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칩 열세로 시작한 라스코위츠는 네 핸드 만에 균형을 맞췄지만 끝내 앞서지는 못했다. 마지막 핸드에서 라스코위츠는 플랍 탑 페어를 잡았고, 윈터는 투페어로 한발 앞서 있었다.

턴에 칩이 모두 들어갔고 리버는 아무 변화도 만들지 못했다.

퍼플 재킷 경쟁을 끝낸 블라인드 대결

종합 순위에서 마테오스를 넘을 수 있는 선수는 오스머스 한 명뿐이었다. 조건은 2위 이내 입상이었는데, 4명이 남은 상황에서 윈터와의 블라인드 대 블라인드 승부가 그 가능성을 지웠다.

오스머스는 5파켓으로 올인했고 윈터는 A-K로 콜했다. 플랍까지는 페어가 앞섰지만 턴에 A가 떨어져 윈터가 역전했고, 리버에도 A가 한 장 더 나오며 오스머스는 4위로 탈락했다.

마테오스는 이벤트 #5 우승으로 시리즈 초반 큰 격차를 만들었지만, 마지막 세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경쟁자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그는 10개 대회에서 입상 직전 탈락만 다섯 번 겪었고, 리드를 지키는 동안 긴장이 상당했다고 털어놨다.

숫자로 보는 최종일 쿨러와 시리즈 이후 일정

이날 승부를 가른 장면 상당수는 프리플랍에서 이미 기울어 있던 대결이었다. 일반적인 올인 승률로 보면 K파켓은 A파켓을 상대로 약 18%, A-J는 A파켓 상대로 약 12% 수준에 그친다. 반면 오스머스의 5파켓과 윈터의 A-K는 페어 쪽이 약 55%로 조금 앞선 대결이었는데, 플랍 이후 A 두 장이 연달아 떨어지며 판이 뒤집혔다.

2025년 포커마스터즈에서는 브랜든 윌슨(Brandon Wilson)이 피날레를 가져갔고 퍼플 재킷은 데이비드 콜먼(David Coleman)에게 돌아갔다. 올해 재킷의 주인공 마테오스는 앞서 트라이튼 우승으로도 이름을 알린 하이롤러 강자다.

하이롤러 선수 상당수는 다음 일정으로 키프로스와 바하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윈터는 아직 두 곳 모두 출전을 정하지 않았으며,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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